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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권 등기명령을 서울남부법원에 제출 해야하는데 서울북부법원에 제출 하는 바람에 오래 걸렸다.
이관될 경우 재신청 하는게 빠르다고 인터넷에 나와있었는데 진짜다.
이관후 2주 동안 아무것도 진행 안되더라. 돈 4만원 아까워서 신청 안했는데 다시 할 걸 그랬다.
뭐... 어차피 이행 청구는 임차권등기도 걸어야 하고 계약 만료 후 한 달도 지나야 했으니.. 상관은 없었다.
그래도 한 달 전에 걸렸으니까...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나서 보증공사에 방문 했다.
나는 양천구다 보니 서울서부센터에 방문했다.
인천이나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등등은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있는 서울서부관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국회의사당에 있는 보증공사는 보증보험을 가입하는 센터이니... 보증이행 청구는 위 센터로 방문하기 바란다.
만약 본인의 집주인이 보증공사에 악성 임대인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관리센터가 다를 수 있다. 오자마자 리스트 보고 다른 곳으로 가야할 수 있다. 전화로 확인하는게 제일 베스트지만... 전화를 더럽게 안받잖아? 어찌 됐든 한번은 가야한다...
아무튼 뭐... 나는 서류가 미비한게 있어서 총 두 번 방문했다.(내 피같은 반차.... ㅜㅜ) 이자 때문에 돈도 날리고, 휴가도 날리고 집주인 잘못 만난 내 죄다...
내가 착각하고 안가져간 서류는 총 2개로 은행명의 통장사본(!! 내꺼 가져감 ㅋㅋ)과, 이전집주인 - 새로운 집주인간의 매매계약서다.
1번은 안심전세 대출을 받은 은행 센터로 전화해 가계 대출 담당자에게 부탁하면 팩스로 보내주신다. 모바일 팩스 어플 깔아서 팩스 번호를 만들어 둔게 도움이 됐다.
뭐 1번은 내가 착각해서 잘못한게 맞는데 2번은 좀 의아했다. 확정일자가 집주인이 바뀐 접수일자보다 빠르면 된다더니...
뭐 암튼 그래서 1, 2번을 모두 챙겨서 다시 방문했다.
https://www.khug.or.kr/hug/web/gb/eg/gbeg000013.jsp
뭐 여기 보면 미리 이것저것 써오라고 하는데 그냥 가도 된다. 저기서 직원이 다시 써주더라. 나는 그냥 서명만 하면 된다.
서류를 제출하고 이것 저것 서명을 하고 궁금한 것 몇개를 물어보니 보증이행 신청이 끝났다. 대략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번호표 뽑고 기다린 시각이 훨씬 길다...
담당자 배정은 신청한 다음날 배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런 알림은 오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부족한 서류가 있다면 연락이 오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신다... 그래도 카톡 하나만 보내주지...
보증 이행 신청 했으니 이제 더이상 집주인과 연락할 일이 없다는게 너무 행복하다! 무자본 갭투자로 투자한 투기꾼 인데 덕분에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돈 못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어이 없었는데 이제 더 이상 연락하지마~ 돈 갚으라고 하면 알아서해~ 난 몰라~
- 끝-
다음 편은 명도일 지정후 이사 편으로 돌아올 예정
보증금 돌려받기 - (1) 현재 내 상태 (0) | 2023.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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